GSIT와 KATI, 2019년 9차 아태지역통번역포럼 공동주최 결정2016-06-24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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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외대(총장 김인철) 통번역대학원(원장 김진아)은 지난 주 중국 산시성(陝西省) 시안(西安)에서 열린 제8회 아태통번역사포럼(APTIF)에서 3년 후인 2019년 제9회 아태통번역포럼의 주최자로 결정되었다. APTIF는 1953년 설립되어 55개국 8만여 번역사가 가입한 세계번역가연맹(FIT)의 아태지부 격으로 1995년부터 3년 터울로 개최되었다. 우리나라는 1998년 한국번역가협회가 서울에서 제2회 포럼을 주최한 지 21년 만에 두 번째로 주최하게 되었다.
이번 결정은 2007년 설립된 후 지난 해 세계번역가연맹(FIT)의 정회원이 된 한국통번역사협회(회장 곽중철 외대교수)가 한국외대와 공동주최하겠다는 신청이 승인을 받아 이루어졌다. 2019년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이 설립 4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.
이 대회는 우리나라와 중국, 일본, 동남아 국가, 호주, 뉴질랜드 등 아태지역 모든 국가의 통번역사 및 번역학자와 대학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해 아태지역 통번역 업무와 교육 및 이론, 그리고 통번역 시장의 장래를 논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다.
이 대회에는 파리에 본부를 둔 FIT에서 오는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세계의 유명한 번역학자들이 초청되어 기조연설과 특강을 펼친다. 지난 주 시안 포럼에 참석한 곽중철 회장은 “2019년 포럼은 알파고로 대변되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통번역의 장래를 본격적으로 모색하는 장이 될 것’이라고 말했다. 이 행사는 서울 특별시와 한국번역학회 등이 후원할 것으로 기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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